[뉴스핌=박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하반기까기 지속될 것이라며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금 가격과 은 가격이 각각 온스당 1475달러, 41.7 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귀금속 가격 강세와 관련해 "추세적인 달러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금 최대 소비국인 인도, 중국의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4분기 투자 수요용도의 금괴, 주화 수요는 2008년 4분기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귀금속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런 투자 수요 증가 추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달러 가치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귀금속 가격 강세는 2011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고려아연의 금 생산량이 전년대비 1톤 증가하고 은 생산량은 300톤 증가할 전망이어서 고려아연의 매출 중 귀금속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5%에서 2011년 42%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귀금속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20%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9173억원에서 993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고 반대로 20% 하락을 가정하면 8415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면서 "귀금속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지속된다고 가정해 고려아연의 2011년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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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