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SBS의 주가가 악재를 반영한 저점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의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12일 "그간 SBS 주가는 08년 이후 이어진 실적부진과 종합편성 PP 도입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가 반영되며 장기간 부진"했다며 "그러나 최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동사의 이익 창출력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SBS는 10년까지 다양한 시행 착오를 겪으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왔으나 시행 착오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현재의 실적 호조의 기초를 형성한 것이란 판단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 독점이 의미있는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02년부터 크게 증가한 제작비가 시청률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했다"며 "이는 SBS의 이익 창출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요인인 만큼, 노하우로 작용해 이익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1분기 SBS의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컨센서스 32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프로그램 경쟁력이 강화되며 광고판매의 예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제작비 역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증가가 없었던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애널리스트는 SBS에 대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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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