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전 점포 식품매장에서 ‘국내산 흰 달걀’을 대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24일은 부활절로, 매년 부활절 시즌이면 흰 달걀을 구매하려는 교회단체나, 크리스찬인들의 판매요청이 많기 때문이다.
성당, 교회에서는 달걀에 색깔을 입혀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 과거에는 흰 달걀이 보편적이어서 마치 하얀색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흰 달걀에 색깔 또는 무늬를 더해 부활 달걀을 곱게 만들 었으나, 언제부턴가 흰 달걀은 사라지고 갈색 달걀 일색이 되었다.
상품매입을 전담하는 갤러리아백화점 식품바이어들은 올해 부활절 시즌 판매를 위한 ‘흰 달걀 물량 확보’ 과정을 ‘보물찾기’에 비유했다. 국내 양계 농장 대부분이 ‘갈색란’을 취급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있다 하더라도 올해는 AI(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해 흰 달걀 찾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러리아 식품팀 바이어들은 가락동 농수산시장 도매상인들의 도움으로 전국적으로 백화점 매장에 물량을 납품할 수 있는 ‘흰 달걀’을 생산하는 경기도 고양군에 있는 농장을 찾았다.
소비자들의 흰 달걀 외면으로 백화점, 할인점, 슈퍼 등 유통업체에 납품하지 않고 식당 등에만 판로를 의지했던 양계농장도 갤러리아의 상품 입점 제안을 반겼다는 후문이다.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소득향상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갤러리아식품팀 임희철 바이어는 “그동안 전혀 취급 않던 상품인만큼 얼마만큼 호응을 얻을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흰 달걀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생산농장과 협의하여 생산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공급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전점 식품매장에 선보이는 흰 달걀은 10입 1팩에 4500원 이하에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