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 ; 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지수가 ‘102’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되는 추이다.
자금사정 호전 이유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매출증가’(82.7%)를 꼽았고, 다음으로 ‘수익성 증가’(12.4%), ‘대출 원활’(3.7%), ‘주식․회사채 발행 원활’(1.2%)을 꼽았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수출 증대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면 “중동사태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일본 지진, 환율 불안, 유럽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은 만큼 향후 경기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일본지진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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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