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은행들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시 이익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KRX 은행업 지수 수익률은 Kospi대비 7.7% 하회했다. 금리상승기와 경제회복국면이라는 우호적인 거시환경과 실적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음에도 실망스러운 주가 수익률은 은행주가의 취약한 체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011년 도입될 IFRS 회계기준으로 인해 은행업종의 실적 가시성이 향상되고 실적이 개선되면서 은행주의 체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대손비용 사이클이 회복되는 현 시점에서의 IFRS 도입은 시의 적절한 특효약이라고 했다.
은행들은 2011년 IFRS 도입을 앞두고 IFRS 기준을 반영한 2010년말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2010년 재무제표를 현행 한국회계기준(K-GAAP)과 IFRS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신한지주를 포함한 신한금융투자가 분석한 은행업 유니버스의 총순이익과 총자본 (신종자본증권 효과 제외) 은 각각 12.3%, 5.2% 증가했다.
반면에 ROE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IFRS 기준 적용시, 은행업종 평균 2010년말 기준 trailing P/B 밸류에이션은 현재 시장이 알고 있는 0.97배가 아닌 0.86배로 더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자산과 자본항목의 변화는 일회성이지만 대손충당금 전입비용의 감소로 인한 당기순익 증가효과는 최소한 2013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선호주로는 KB금융, 기업은행과 하나금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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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