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현지에서 위안화와 거래되는 외국환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역내 시장에서 외환거래가 가능한 통화 범위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위안화의 국제화를 좀 더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이날 PBoC는 어떤 통화가 이 같은 거래 확대에 포함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에 포함되는 통화가 어떤 것일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역내 거래에 포함될 통화나 역내 외환시장 자체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점차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게 된다. 현재 시장 관측으로는 달러화가 중국 역내 외환거래의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와 거래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홍콩 달러화, 영국 파운드화,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그리고 러시아 루블화에 국한된다.
이날 PBoC는 2010년 금융시장 발전 검토 보고서에서 "관련된 담당 부서가 교역 상대국과의 경제적 연계에 따라 은행간 환율 거래의 도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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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