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포르투갈의 구제금융에 대략 1230억 달러가 소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현재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조건을 사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제금융의 세부 조건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과 함께 긴축 프로그램이 실행되기까지는 약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포르투갈은 이미 사퇴 의사를 표명한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에 의해 관리내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달과 오는 6월에 각각 42억 유로와 49억 유로 규모의 국채 만기 상환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이번 구제금융 자금 지원을 통해 오는 6월까지 만기되는 136억 달러를 비롯한 국채 및 단기 채무를 상환하고 은행권과 공기업들에도 현금을 수혈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로존 내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방식은 지난 해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때와 유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소크라테스 총리는 현재 포르투갈의 시급한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며 "총선 이전과 이후로 자금을 분산해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한 "포르투갈의 구제금융은 가능성이 이미 예상됐던 터라 원활한 실무작업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