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정부, 소비 억제로 인플레 파이팅, 중앙은행과 협력
[뉴스핌=김사헌 기자] 브라질이 신용 과열 및 과도한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개인신용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개인신용에 대한 1.5%의 금융거래세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8일부터 적용된다.
만테가 재무장관은 최근 급격한 개인신용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너무 과도한 소비는 인플레이션을 양산할 수 있어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며, 또한 임시적인 것으로 소비가 완화되면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만테가 장관은 밝혔다.
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유가 및 국제상품 가격 상승에 의한 것으로, 신흥시장은 이런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테가 장관은 수개월 내로 국내 물가 압력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물가 억제를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을 실시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은행도 추가적인 인플레 억제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만테가 장관은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아직도 4.5%~5%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과도한 해외자금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제한없이 대책을 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환율에 대해서는 특별히 거론하지 않았으나, 레알화의 강세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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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