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은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를 포함해 저성장과 고부채 부담을 안고 있는 유로존 주변국가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라고 포린 익스체인지 어낼러틱스의 데이비드 길모어가 7일 말했다.
그는 평가 절하할 수 있는 자체 통화가 없는 이들 국가에게 주어진 유일한 대안은 긴축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길모어는 "변동 환율 시스템이라면 통화 가치의 경쟁적 평가절하가 이뤄지겠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이들 주변국가의 실업률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높이 올라갈 것인가를 놓고 레이스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유로화 가치가 상승했지만 유로 강세가 지속될 수는 없다면서 연방준비제도가 통화긴축을 논의하는 순간 유로는 빛을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모어는 이어 "지난 2주간 경험한 것 처럼 연준의 정책 변화 신호는 버냉키를 통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