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11 전월세 대책에 따라 임대사업자에게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등의 지원이 확대돼 중소형아파트 분양에도 임대사업 수요가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세제혜택이 가능한 임대사업자 등록 요건은 2.11대책 이전에는 서울의 경우 5가구를 10년 이상 임대해야 했지만 3가구를 5년 이상 임대하는 것으로 등록 조건이 완화됐다. 경기 · 인천 지역은 임대기간이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대상 주택도 공시가격 기준으로 3억원 이하 주택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완화됐다.
임대사업자는 종합부동산세를 면제받으며 양도소득세도 일반세율 6~35%를 적용해 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분양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를 2~3년에 걸쳐 분납 가능하며 중도금 융자 등 대출혜택 활용시 집값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올 하반기에 왕십리 뉴타운2구역에 '텐즈힐' 아파트 11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148가구 중 51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59㎡ 이하는 148가구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기반시설이 형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RC3블록)에 송도더샵 그린스퀘어를 공급한다. 송도더샵 그린스퀘어는 전용면적 64~125㎡ 총 1516가구의 대단지로 인근에 삼성 바이오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Aa-10블록과 Aa-09블록에 각각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와 ‘반도유보라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 아파트 모두 전용면적 59㎡의 단일형으로 대우건설은 812가구를 반도건설은 1498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 인근에 김포IC가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롯데건설은 파주운정신도시 A14블록에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롯데캐슬은 18~30층 높이, 22개동 규모로 총 1880가구 중 중소형평형인 59㎡ 178가구, 84㎡ 86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의선 전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2~3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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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