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 검찰이 일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를 인용해 뉴저지 검찰이 개인 정보의 불법 수집 등의 혐의로 일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연방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앱 개발업체들이 사용자들의 개입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활용 범위와 수집 목적에 대해 충분히 고지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검찰의 조사 대상에서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인 '판도라 미디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판도라 미디어 측은 이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정보 수집과 관련해 연방 대배심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도라 측은 이번 개인정보 관련 조사가 "특정 업체를 지목해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며 업계 전반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 용 게임 앱인 '펌킨 메이커'의 개발자인 앤쏘니 캄피티 역시 수사 당국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검찰이 요청한 자료를 변호사를 통해 전달했다며 이번 일로 소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WSJ은 판도라 라디오를 포함해 일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