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키움증권은 6일 SKC에 대해 마진개선으로 2년 연속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 정경희 연구위원은 "1분기 기존 실적 추정 영업이익 526억원대비 소폭 감소한 473억원(YoY +59%, QoQ +31%) 예상한다"며 "태양광 필름 호조에도 불구, 필름부문 주요 원재료인 TPA 및 EG가 1, 2월 급등함에 따라 매출액 비중 11%의 LCD 광학용 필름의 경우 원재료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가 약 1.5개월 지연되며, 2월 이후 마진이 소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2~3분기에 걸쳐 광학용 PET 필름, EVA Sheet, 불소필름 증설 효과를 예상했다. 또 장기적으로 PET 필름 Capa를 현재의 10만톤에서 2015년까지 3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 2011년은 수율 안정화 및 가동률 증가 등 초기비용에 따른 신규 필름의 마진 기여도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2년 안정화 이후 마진개선 본격화된다는 것.
정 연구위원은 "목표주가는 글로벌 Peer PER 평균대비 20% 할인한 11.5배 적용했다"며 "다만 단기 실적 모멘텀 약화 및 상승여력 감소로 Top Pick 종목에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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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