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 밖으로 심각하며 당분간 불안정한 양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간의 제임스 글래스만 미국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미국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수십년 간의 일자리를 잃어버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중부 오하이오 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에서 큰 폭의 일자리수 감소 사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뉴욕을 벗어나면 상황은 급격히 심각해진다"며 "노동시장은 엄청난 침체에 빠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경기 회복을 언급한 보고서에 대해 코웃음을 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집계에 따르면 2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의 실업률은 9.2%이며 뉴욕주의 경우는 8.2% 였다.
또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네바다주의 경우는 13.6%에 이르고 있다.
경기침체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작됐다 1년 이상 지속된 뒤 종료된 상황이지만 이 기간동안 미국은 800만개의 일자리를 박탈당했다.
지난 2009년 10월 고점 당시에는 미국 실업률이 10.1%까지 치솟았다.
지난 3월 미국내 일자리는 21만6000건 증가했고 실업률도 8.8% 선으로 둔화돼 2년래 최저치 수준을 나타냈다.
일자리 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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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