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운영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아파트 회계정보에 대한 정보제공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가계부 수준의 ‘공동주택 단일 회계 프로그램’을 개발, 올 연말에 보급한다.
서울시는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아파트 관리와 운영에 관심 있는 입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계부 수준의 단일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울시 공동주택 포털 사이트인 ‘공동주택 통합 정보마당’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4월 5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5월 본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올 연말 보급한다. 프로그램개발비 등 사업비엔 총 4억5000만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각 공동주택이 사용하는 아파트 회계프로그램이 상이해 일반관리비, 인건비, 난방비, 잡수입 등을 다른 주택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단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 연말까지 전체 공동주택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아파트 회계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입주민은 자기가 살고 있는 유사한 단지와 비교해 관리비가 공정하게 부과되었는지, 관리비가 적정하게 산정되어 지출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서울시 공동주택 포털사이트에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각종 공사 및 용역비가 과다 지출 되는 사례를 사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4월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올 연말에는 입주민들이 아파트 운영관리의 무관심과 배타주의에서 벗어나 입주민들의 권리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고 아파트 관리에 대한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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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