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번주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 여부를 포함한 포르투갈의 부채 위기 해결 옵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유로존의 한 소식통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8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비공식 회의를 개최, 포르투갈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아일랜드와 그리스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두 명의 유로존 소식통들도 이번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의 주된 초점은 유로존 주변 3개국에 맞춰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포르투갈의 유럽연합(EU) 재정지원 프로그램 신청 필요성 여부를 둘러싼 의사소통이 매우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