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12거래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별 분석이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우선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한달 이내 단기로 마무리 되는 상황이다.
조윤남 리서치 센터장은 "주식시장 안도랠리와 동반된 일시적 순매수일 가능성"이라며 "이는 3월 일본 지진 충격으로 급락한 주가에 대해 저가 매수 혹은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 숏커버링 가능성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일본 지진 이후의 안도랠리가 기대 이상으로 이어지자 2월 이후의 숏포지션에 대한 청산(매수) 수요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인의 순매수 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로는 신흥아시아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재유입 가능성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신흥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2분기 후반부터는 연초 신흥아시아 주식시장의 악재요인이었던 물가상승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신흥아시아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재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자금 이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적완화 종료는 미국 정부의 국채 매입 강도를 약화시켜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일조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채권과 신흥시장 주식을 대체자산으로 본다면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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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