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시장의 핫 이슈로 부상한 헤지펀드에 대해 향후 성장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일 "2008년 금융위기에 복합적인 악재로 -30% 역성장했으나 2009년 급속한 회복속도를 보이며 최근들어 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산업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용중인 헤지펀드 자산은 2조달러 수준.
국내의 경우 금년내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헤지펀드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국내에서도 2~3년내 본격적인 헤지펀드 설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 본격 도입시 증권업종에 직접적으로 미칠 영향은 무엇보다도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 시행에 따른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주 서비스 및 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수익, 증권 매매에 따른 거래 수수료, 매매 결제 수수료 등이 증권업의 주요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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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