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잇따른 개발호재가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그룹이 송도국제도시에 연면적 22만㎡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총 2조1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바이오·제약 합작사를 세우기로 하자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기업인 미국 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잇따른 호재로 건설사들이 서둘러 분양을 준비해 연내 8300가구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과 6월, RC3블록과 D11,D16블록에 각각 △전용 64~125㎡(19~37평형) 아파트 1516가구 △전용 84~187㎡(24~56평형) 119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1월과 하반기 중으로 송도국제도시에 2116가구를 더 분양할 계획이며, 롯데건설은 9월에 2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도 소진 속도가 빨라졌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이 공동 시공한 '송도 캐슬&해모로'는 삼성전자 바이오 특수로 여러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다”며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을 이자후불제로 전환해, 초기 계약금 약 2000만원만 있으면 입주시까지 추가비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김주철 리서치 팀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 침체기였던 지난해에 분양했기 때문”이라며 “송도국제도시는 부동산 시장이 조금만 살아나도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도권 지역 몇 없는 유망 주거지역”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