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가맹점 2%→1%, 일반가맹점 2.0~2.5%→1.5~1.7%
- 대형가맹점 카드사와 협상 통해 하향 조정 전망
- 올해 경감효과 2600억, 수수료 부담 20% 하락 전망
- 4월 체크카드 이용활성화 대책 마련
[뉴스핌=김연순 기자] 오는 31일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전면 인하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KB국민카드, 현대·외환카드(승인일 기준)를 시작으로 29일 롯데카드, 30일 농협, 하나SK카드가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했고 31일 BC, 삼성, 신한카드가 수수료를 낮추면서 수수료 인하 작업은 마무리된다.
이번 조치로 연매출 9600만원 미만 중소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2.0~2.1%에서 1%로 1.0%포인트 인하되며, 일반가맹점 수수료는 은행계 카드사 1.5%, 전업 카드사 1.7%로 대폭 하향 조종된다.
전업 카드사는 은행계 카드사와 달리 체크카드 출금 때마다 거래하는 은행에 0.2~0.5%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해 은행계 카드사에 비해 0.2%p 인하폭이 적다.
아울러 종래 1.5~1.9%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대형 가맹점은 카드사와 협상결과에 따라 수수료율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중소가맹점 범위가 현재 9600만원미만에서 금년 5월 1억200만원 미만으로, 내년 1월 1억50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 경우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올해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경감효과는 약 2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평균 수수료율은 지난해 1.87%에서 1.50%로 하락해 수수료 부담이 약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에 따라 인하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관계부처, 업권과 '체크카드 활성화 TF'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오는 4월 체크카드 이용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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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