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현대위아의 최근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직후 7만200원이던 주가는 지난 29일 장중 최고가인 7만9700원까지 치솟으며 13.5% 가량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도 7만79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리사주 물량 상당 부분이 보호예수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상장 초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3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400원(0.51%) 하락한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차익매물에 1%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서서히 줄이는 모습이다.
이처럼 현대위아가 상승 추세를 보이는 데는 현대차그룹 등 자동차주들이 많이 오르면서 부품주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 남경문 연구원은 "상장 초기 주가가 많이 빠졌고 최근 낙폭이 회복되는 상황"이라며 "금일 다소 빠지는 것은 단기적으로 부품주들이 많이 올라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업공개 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약세였다"며 "하지만 최근 자동차주들이 많이 오르는 데다, 다른 경쟁업체들이 주가가 오르는 등 치고 올라오면서 부담 요인이 희석돼 반등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주가 흐름도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남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자회사라는 측면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양호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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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