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현대하이스코가 철강가격인상과 현대기아차의 실적 향상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쓰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1.46%) 오른 3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16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9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일에는 3만165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특히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셋째 사위인 신성재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되면서 '사위경영'에 대한 평가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단독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첫 공식활동으로 협력사를 찾아서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약속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대하이스코가 현대기아차 그룹의 성장성을 공유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그룹은 판매량 기준 5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며 현재 현대그룹사 수요의 60% 정도를 공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냉연강판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열연강판의 수급이 완화되면서 냉연강판의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OSCO가 열연 중심에서 냉연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변경하면서 냉연마진 확보에 유리해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된 이후 신규 거래선 확대를 골자로 한 성장모델로의 전략적 구조개편을 통해 유럽업체들의 수요증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연구원은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설비 증설은 향후 새로운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대제철의 제 3고로 증설에 뒤따라 제 3 냉연공장 증설도 새로운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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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