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엔하이테크의 주당 M&A(인수합병)가격이 현 주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하이테크의 현재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크게 적용됐다는 얘기다.
29일 엔하이테크에 따르면 엔하이테크가 전일 체결한 경영권을 포함한 주식양수도계약에서 주당 매각 금액이 현주가 2820원(전일종가)을 크게 상회하는 6740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엔하이테크 주가의 2.4배 수준이다.
앞서 전일 엔하이테크는 박호진 대표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15만1191주(17.94%)를 여인석씨 외 2인에게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여 씨 175만1191주를 비롯해 박형준씨와 조광호씨가 각각 특수관계인으로 20만주씩이다. 양도가액은 145억원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여인석씨로 변경될 예정이다.
엔하이테크 고위 관계자는 "전일 엔하이테크의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포함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며 "주당 매각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적용돼 현주가를 크게 상회하는 6740원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테크를 인수하는 여 씨측은 전일 계약금과 1차중도금 50억원을 납입한 뒤 2차중도금 82억원과 잔금 13억원을 오는 30일까지 처리해야 한다.
한편 엔하이테크는 LED 전문기업이다. 현재 대주주인 박호진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 매각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9억원, 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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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