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오는 4월부터 태블릿PC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터치패널 업체들의 2분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국내 터치패널 업체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제품을 납품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탭 판매량 부진 등으로 1분기 실적감소가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 LG전자 등 안드로이드 진영 수주가 예상되는 이엘케이, 태블릿PC용 신규칩과 터치스크린(DPW) 방식 비중 증가가 예상되는 멜파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회복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에스맥과 일진디스플레이 등이 수혜자로 꼽았다.
최근 태블릿 진영은 애플 아이패드2 출시와 더불어 1분기 말로 예상된 안드로이드 제품이 2분기 초로 지연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애플 아이패드2, 아이폰4 영향으로 인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모바일 업체 실적감소가 국내터치패널 업체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터치패널 업체 실적 차별화 심화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태블릿PC도 기존 7인치에서 8.9인치, 10.1인치 등 화면 크기가 확대된 제품이 늘면서 터치패널 ASP도 상승(평균 50% 이상)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