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안보람 기자]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은 25일 "내년에는 이번에 못 준 배당금까지 다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어 회장은 이날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이익수준이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수준까지 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배당성향도 25%~30%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약 47%으로 높지만 배당총액은 411억원으로 작년 보다 약 50%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어 회장은 "올해 영업실적이 나쁘면 주가가 형편없이 빠질 가능성있다"며 "임직원은 이 사실을 깊이 알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어 회장은 또 한 대학생 소액주주의 락스타존의 효율성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국민은행은 40~50대 고객은 유지되지만 20대 고객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며 "무엇보다 20대 고객을 유지하는 것은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고 그 결과가 락스타"라고 설명했다.
어 회장은 이어 "42개 지점을 개설하는데 35억원 밖에 안 들었고, 월세를 전세로 환산해서 합하면 185억원 수준"이라며 "개설 한 달밖에 안됐는데 벌써 젊은 고개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락스타 존은 소위말하는 문화와 경영이 접목돼 있는 지점"이라면서 "3년 이후에는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점에서는 이미 트위터,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영업을 하고 있고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상품도 없고 이익이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젊은이들로부터 국민은행의 이미지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어 회장은 무엇보다 "학교에 있으면서 고려대학교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었다"면서 "KB에 있으면서도 KB를 리딩뱅크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배규민 안보람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