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3일 11시 3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투자은행(IB)이 씨티그룹의 10 대 1 주식 병합 추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배당 재개 역시 규모와 별도로 상징적인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반길 일이라고 판단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씨티그룹의 펀더멘털과 성장성을 자신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내년 씨티그룹이 배당을 확대, 배당 성향이 20%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식 병합으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75달러를 유지했다.
바클레이스는 정부에 묶였던 손발이 자유로워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내년 상당 폭의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을 점쳤다. 바클레이스는 씨티그룹에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크레디트 아그리콜 역시 기술적인 측면에서 병합에 따른 주가 상승이 5달러 이하의 주식 매입이 금지된 기관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