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남상태 한국조선협회 회장(대우조선해양 사장, 61)이 조선업계 수장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조선협회를 방문했다.
23일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남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협회 현황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한국조선협회 관계자는 “지난 19일 협회장에 취임한 남상태 회장이 취임 4일만에 처음으로 협회를 방문했다”며 “새 협회장으로서의 상견례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의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남 회장의 협회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것으로, 당일 남 회장의 지시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조선을 대표하는 9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조선협회는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제12대 조선협회장에 선임한 바 있다. 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3년 3월 18일까지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온 남 회장은 두산기계를 거쳐 1979년 대우조선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했으며, 이후 대우중공업 자금담당 겸 기획홍보담당 상무, 기획재무담당 전무,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등을 거쳐 2006년 3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지난 2009년 3월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에 성공한 남 회장 대우 출신의 첫 번째 조선협회장이다.
남 회장은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를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고, 회원사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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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