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초반 2% 가까이 내리고 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76.83엔, 1.9% 가량 하락한 9431.49엔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4.4%가까이 급등한 이 지수는 9590.38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폭을 확대하며 9500선을 내주었으며, 일시 9410.42엔까지 하락하는 등 94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원전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가 7.2% 급등했고,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과 유가 상승 부담에 하락 마감하자 지수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와 증권의 가즈히로 다카하시 애널리스트는 "원전 사태가 추가로 완화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주식에 대해 매수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지수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개별주로는 소니는 0.15% 내리고 있고 토요타는 1.35% 밀리고 있다. 도쿄전력은 5.65% 급락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5엔 하락한 925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달러/엔 환율은 80.90/94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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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