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8일 10시 44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모간 스탠리가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TS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 역시 69달러에서 8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폰과 태양열 사업 부문을 지렛대 삼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다.
모간 스탠리는 태블릿PC의 공급이 부진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며, 이보다 파운드리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은 스마트폰 비즈니스의 건재함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TSMC의 파운드리 매출액 가운데 태블릿PC 비중은 4%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스마트폰 부문은 20~25%에 이를 전망이다.
보다 정교한 기술과 고성능 부품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영역을 확대, 이 부문에 강점을 가진 TSMC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태양열 에너지 부문에서 박막 필름 개발에 획기적인 기술력을 입증,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내다봤다.
한편 이번 일본 대지진과 관련, 모간 스탠리는 TSMC의 일본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4%에 그쳤으나 이에 따른 글로벌 전자제품 업계의 파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