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글로벌 증시의 급락소식으로 인해 시초가부터 약세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장중 1920선을 이탈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가상으로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장중 저점 대비했을 때 40 포인트나 상승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1100억 이상 매수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증권 은행 기계업종이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전기전자 보험 유통 업종이 지수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시황자료에서도 언급했듯이 연중 1950선은 연중저점권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며 외부악재들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재차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선물 시장을 이용하여 지수 컨트롤을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하루만에 차익매도세가 출회됐으며 비차익에서는 4일연속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번주 미국시장 옵션만기날이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에 대비하며 현금부분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해야겠다.
최근 시장은 한마디로 롤러코스터다. 하루 몇 십 포인트 등락에는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길 정도로 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는데 시장에 대한 시각은 변함없다. 경기싸이클과 벨류에이션이 양호한 상태에서 외부적인 악재들이 시장을 뒤흔든다면 그 악재들이 해소되는 순간 시장에는 바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일본 지진 문제도 있지만 유럽과 중동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 잘 체크하고 대응해야겠다.
보통 시장이 이렇게 크게 흔들릴 때 포트폴리오 재편하는 것이 매우 용이하다. 힘이 있는 종목과 없는 종목의 차이가 극명하게 들어나기 때문에 지수 추가 상승시 시장을 비트할 수 있는 종목 위주로 포트를 가져가는 것. 최근 시장에서 보이는 업종은 확실히 정유 화학주이다. 이를 바탕으로 3월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호남석유,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엔지니어링, 기아차, 신세계, KB금융,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제일모직"
마지막으로 어제 SK가 장중 상한가까지 갔다. 몇 년만에 보는 모습인지 모를 만큼 시장이 약이 바짝 올라 있는 모습이다. 외부적인 악재들이 해소되는 순간 생각 이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오늘의 추천주는 제일모직 두산 인프라코어다. 제일모직은 낙폭과대 실적 개선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일본 대지진 관련 복구 작업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이라 판단된다.
문의 :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02-269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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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