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원전 폭발로 방사능 불확실성이 증폭된 가운데 1140원 부근에서는 고점매도 물량이 출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역외환율 역시 전날 현물환 종가에 비해 6원 이상 올라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전히 일본발 불확실성이 시장을 휩쓸고 있다. 원전 방사능 누출 위기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 현상은 전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불안감을 반영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2.04% 급락한 1만 1613.30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 각각 1.89%, 1.95% 내린 2616.82, 1256.88로 장을 마쳤다.
국내도 주가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전형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니케이지수 급등에 영향받아 전일대비 34.05포인트(1.77%) 오른 1957.97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예측 불가능한 원전사태 진행상황을 감안해 원/달러 환율 역시 혼돈 속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최근 외환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며 "1140원선을 돌파하기는 다소 버겁지만 상승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개입 가능성과 이에 대한 경계가 1140원 부근에 저항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나 추가 원전사고 가능성 및 이에 따른 환율 상승폭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