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중공업이 드릴쉽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이 분야 경쟁력 약화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 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16일 장 종료후 드릴쉽 2기를 척당 5.5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이후 발주된 드릴쉽의 51%를 수주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이번 수주가 처음이다. 현재까지 현대중공업은 총 5기, 대우조선해양은 3기의 드릴쉽을 각각 수주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올해초 경쟁사들의 드릴쉽 수주 약진하자 일부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이 분야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으나 이번 수주로 해소될 것"이라며"정확한 선주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시장이 예상하던 Pride, Seadrill 혹은 Dryships를 제외한 제 3의 선사로부터 출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드릴쉽이 후판가격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선종이고, 삼성중공업이 이 분야에서의 누적된 건조경험을 갖고 있음을 고려할 때 드릴쉽 수주 증가는 이익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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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