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IT 하드웨어(H/W) 산업이 일본 지진여파로 2분기 실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HMC 투자증권 노근창 수석연구원은 “일본에서 핵심 소재와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5월부터 그 효과는 나타날 것”이라며 “한국 IT업체들의 2분기 실적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1995년 한신 대지진 때와는 달리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과 TV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했다는 점을 들었다.
휴대폰과 TV 제품의 경우 부품 하나가 없어도 생산이 불가능한 조립 산업이기 때문에 특정 부품이 100% 국산화 됐어도 다른 부품 공급 차질이 있을 경우 완제품 조립을 할 수가 없다.
노 수석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SCM을 강조하면서 현재 부품 재고를 1.5개월 치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부품 업체들의 재고도 1개월 치 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