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시장은 패닉상태 입니다. 투자자들이 일단 팔고 지켜보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후 방사선 누출까지 겹치면서 일본시장은 15일 하루동안에만 장중한때 14% 이상 빠지는 등 폭락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에 있는 증권사 지점장은 일본시장을 말그대로 '패닉'이라고 표현했다.
삼성증권 민경세 東京지점장<사진>은 본지와의 단독 전화인터뷰에서 "지금 시장은 패닉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매도 후 지켜보자는 분위기"라며 "한국에서와 같이 일부 과매도에 따른 저가매수를 해야한다는 분위기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과매도라는 평가속에 낙폭이 과하다며 저가매수를 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일본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일단 팔고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직까지 시장이 안정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지점장은 현지 지점의 안전에 대해서는 "일본 대사관과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침을 받고 안전수칙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큰 위험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사태가 빠르게 진화되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시장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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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