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부는 외환보고서를 통해 "일본 지진사태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1120원 후반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우리은행은 "당분간 1120원대에서 증시에 따라 변동을 보일 것"이라며 이날 레인지로 1119.00~1131.00원을 제시했다.
간밤 뉴욕증시와 각국의 주요증시가 일본 지진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하락을 보였다.
또 세계경제 성장둔화가 우려되며 투자자들의 공포심리를 측정하는 변동성지수가 리비아 사태이후 최대폭인 13% 상승하면서 변동지수가 22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전날 1개월물 원/달러 NDF는 1124.00~1130.00원에서 거래된 후 1125.50/1126.5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 1129.70원 대비 5.80원 하락한 1123.90원 수준이다.
엔화는 재건 자금 마련을 위해 일본 연기금과 보험업체들이 미국채의 5%를 매각, 본국으로 송금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일본은행이 15조엔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하락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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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