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스마트폰 고객 1천 만명 목표
- 지난 2월 SKT 신규/기변 고객 52.3% 스마트폰 선택
[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지난 12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 500만 고객을 돌파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100만 가입 고객을 돌파한지 채 1년이 안돼 이루어낸 성과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 2009년 6월말 25만명에 불과했으나 12월말 47만명, 지난해 6월말 125만명, 12월말 392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3월 12일에는 500만명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고객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의 신규/기변 고객 중 스마트폰 선택 고객 비중의 꾸준한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신규/기변 고객 중 스마트폰 고객이 13.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월에는 23.6%, 12월에는 53.3%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2월 52.3%)
또 연령대별로는 10대와 40대의 구매 비중이 증가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20대와 30대의 스마트폰 구매 비중이 각각 37%, 31%였으나, 지난해 12월에는 그 수치가 31%, 26%로 각 5%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10대는 6%에서 12%로 6% 포인트 증가했고, 40대는 13%에서 16%로 3% 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들어 여성 고객들의 증가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스마트폰 고객 중 여성 비율이 32%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45%로 크게 증가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연내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SK텔레콤은 1000만 스마트폰 고객 확보를 위해 아이폰 도입을 통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네트워크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해 21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SK텔레콤은 올해에는 30종 이상으로 늘려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오는 16일 출시되는 아이폰4를 계기로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가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은 “데이터 무제한 도입으로 촉발된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로 절대적인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500만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기기변경 포함)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T데이터로밍 무제한 5일 무료이용권을 100% 제공한다.
단, 아이폰 고객의 경우 4월에 개통하더라도 3월 내에 예약가입을 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상당의 T 데이터로밍 이용권은 중국, 일본, 호주 등을 비롯한 12개국에서 3G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연중 1회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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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