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환율은 1117.00~1127.00원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부는 이날 외환보고서를 통해 "잇따른 환율 상승을 부추길만한 역외발 악재소식에 매수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이 연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시장이 점차 강한 내성을 보이면서 변동성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고점인식 매도물량과 저점 매수세가 탄탄한 만큼 레인지 장세를 벗어나긴 힘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이날 오전 중 주식과 외환시장이 출렁거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아 상승 마감했다.
지난 1995년 일본 대지진 때 본국으로 송금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엔화가 오히려 강세를 보였던 탓에 이번에도 이같은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측, 강진이 금융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날 1개월물 원/달러 NDF는 1123.50~1130.00원에서 거래된 후 1123.00/1124.0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와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 1124.20원 대비 2.75원 하락한 1121.45원 수준이다.
엔화는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투자자들의 역송금과 지진 피해에 따른 보험청구 기대가 증폭되면서 유로화와 미국 달러화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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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