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재정부 조기상환 및 한국은행의 단순매입은 짧은기간, 매우 약한 강세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는 11일 "이론적으로 바이백 및 직매입은 발행당국 혹은 중앙은행이 채권 공급량을 축소시키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D-Day 전후 기간에 걸쳐 상대가격 혹은 절대가격의 강세가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분석결과, 매우 짧은 기간 동안 매우 약한 가격 강세만이 관찰됐다는 것이 유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절대가격, 즉 해당채권의 민평금리는 D-3일간 0.9bp 하락했으며, D+3일간에는 0.7bp 하락했다.
상대가격, 즉 해당채권의 동일만기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D-3일 0.2bp 하락했고, D+3일에는 되레 0.1bp 올랐다.
유 애널리스트는 매입 물량이 너무 적을 경우를 제외하기 위해, 물량을 총발행액의 2% 이상인 것으로 축소해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민평금리는 D-3일과 D+3일에 각각 0.7bp와 0.6bp 하락했고, 스프레드는 D-3일 -0.2bp, D+3일 보합을 기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바이백 및 직매입은 국고채 시장 전반적인 강세요인이면서 해당채권의 강세요인이기도 하지만, 실제 분석결과로는 해당채권만의 고유강세요인 이라기 보다는 시장 전체적인 강세요인으로 작용하는 크기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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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