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위폐감별 지폐인식기 제조업체인 에스비엠(대표 최종관)이 해외업체 4곳과 신규 거래를 협의중이다. 이같은 해외거래처 확보를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에스비엠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해외업체 4곳과 신규거래를 추진중이다”며 "최근 해당 업체들의 사장단과 기술진들이 회사를 방문하는 등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비엠은 최근 출시한 위폐정사기 신제품 SB-2000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 업체와는 지난달 말 정식수주를 체결했다.
SB-2000은 위폐감별과 권종분류 기능 외에 소손권을 구별해내는 ‘정사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소손권이란 지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타거나, 화학약품, 기름, 부패 등 사유로 매우 심하게 오염, 훼손 또는 손상된 지폐를 말한다. 때문에 기존 지폐계수기나 단순한 갑별기능을 갖춘 제품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에스비엠 관계자는 "기존 ‘지폐계수기 제품군’에서 ‘정사기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해 향후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지난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추세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실적이 저조한 탓에 에스비엠의 작년 전체 매출액은 181억1400만원, 영업이익은 63억12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2.4%와 30.6%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6억7400만원, 영업이익 21억4800만원으로, 전기보다 각각 140.42%, 465.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7.86%에 달한다.
에스비엠관계자는 "유럽경기 영향으로 인한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실적 저조를 딛고 4분기 이후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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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