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의 박스권이 레벨업되며 주거래 범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부는 외환보고서를 통해 "원/달러환율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로 1124.00~1134.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느린 속도로 인상될 것이란 인식이 커지며 금리인상 경계감이 약화된 가운데 중국·미국의 무역적자 소식으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이것이 환율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1130원대 전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공급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중동지역 소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아울러 전날 1개월물 달러원 NDF는 1125.00~1129.50원에서 거래된 후 1129.00/1130.0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 1121.80원 대비 5.65원 상승한 1127.45원 수준이다.
유로화는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과 중국의 무역적자, 중동지역 소요사태 등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