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달 추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가격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동환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베이비스텝(baby step)은 동결의 의미가 아닌 50bp 인상을 부인하는 의미"라면서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은 4월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금통위의 금리인상 결정이 만장일치는 아니었지만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기개선에 대한 낙관론을 바탕으로 인플레 대응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 금리인상에도 원화 절상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기 어려운 점 ▲ 가계부채 문제가 금리인상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한은 총재의 명확한 견해 표명도 4월 금리인상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기준 금리 인상에도 불구 현·선물 금리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만 연속적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추가 금리 하락 예상에 따른 추격 매수 접근은 자제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기준금리 대비 국고 3년 스프레드를 살펴보면 역사적 평균 스프레드는 60~70bp 내외였다"며 "3% 기준 금리 하에서는 국고 3년 3.70% 이하는 가격 부담이 가중되는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또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했다는 점도 금리하락 제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고 3년 기준 3.70% 이하에서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축소해야 한다"며 "기준 금리 인상, 장기 기관의 자금 집행 등에 따라 5~10년 구간 중심으로 수익률 곡선 플래트닝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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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