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아우디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109만 2411대, 매출 354억유로, 영업이익 33억 4000만유로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는 전년보다 15%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 108.2% 늘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33억 4000만유로에 이르는 영업 이익은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2011년에는 12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그룹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아우디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카 A1을 비롯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뉴 A8, 세단과 해치백이 결합된 5-도어 모델 뉴 A7 스포츠백 등 신차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아우디그룹은 지난해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시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국 등 전세계 40여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지난해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시장에서는 전년(58만 8309대)보다 4% 늘어난 61만 1905대 판매를 기록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8만 2716대) 대비 22.9% 늘어난 10만 1629대를 판매하며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7.9%에서 8.6%로 높였다.
중국 시장(홍콩포함)에서는 전년 대비 43.4% 증가한 22만 7938대를 판매했고, 한국에서도 7982대를 판매하며 18.85%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우디그룹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에 걸쳐 제품 및 기술 개발, 생산 설비 업그레이드 등에 1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약 95억 유로가 전기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등 미래형 자동차 및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그룹은 올 2월까지 약 18만 685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1.6%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아우디는 올해 총 12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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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