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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D 사장, 삼성電에 “타의 모범 보여라”

기사입력 : 2011년03월10일 13:00

최종수정 : 2011년03월10일 13:34

삼성전자 3D TV 광고 유감…“우리 제품이 2세대”

[뉴스핌=유효정 기자]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의 우위성을 강조하며 최근의 3D 기술 논란과 삼성전자의 비방 광고에 대한 유감을 드러냈다.

10일 권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술논란이 일고 있는 ▲해상도 ▲플리커 ▲휘도 ▲크로스톡 ▲시야각 등 화질 이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특히 TV가 아닌 안경에서 3D를 구현하는 셔터글래스(SG) 방식을 1세대에 불과하다며, 삼성전자가 ‘구세대’라고 반박했던 ‘2세대’론을 다시 펼쳐 들었다.

권 사장은 “SG가 1세대 라면 FPR은 2세대”라며, “3D 정보를 시간차로 전송하는 1세대에 비해, FPR 방식은 TV에서 좌우 정보를 분리해 3D 정보를 구현하는 2세대”라고 설명했다. 또 “FPR 방식에서 안경이 하는 일은 단지 ‘정렬기능’에 불과하며 이 기능마저도 TV로 가면 무안경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또 “3D TV 기술 논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며 “진흙탕 싸움이 조기 종결됐으면 한다”고 말해 이 간담회를 통해 논란의 종식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TV와 LCD 산업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데 이런 싸움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전자가 침팬지를 등장시킨 LG전자의 3D TV 비하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일이며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임에 틀림없으나 타의 모범이 되는 선의의 경쟁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풀HD 해상도 확실…삼성전자 비방광고 섭섭 “타의 모범 보였으면”

권 사장은 FPR 3D 패널의 풀HD 구현을 자신하며, 인터텍, 중국제3연구소, 중국전자표준화연구소, 그리고 전미가전협회(CEA)로부터도 FPR 3D가 풀HD를 인증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CEA로부터 인정을 받는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미국 CEA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삼성전자의 요청은 결국 기각됐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경쟁사가 기준 변경을 요청했으나 기각됐다는 것은 FPR이 풀HD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자부했다.

방식의 차이가 다를 뿐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SG 방식이 ‘시분할’ 방식에 의해 구동되는 데 반해, LG디스플레이의 FPR 방식은 ‘공간분할’ 방식으로 구동된다는 것이다. 

권 사장은 “공간분할방식을 통해 2D 에서 초당 240HZ 화면이 쏘아지면 좌우 영상으로 540라인이 나뉘어져 왼쪽 영상은 왼쪽으로, 오른쪽 영상은 오른쪽으로 인식된다”며 “이렇게 좌우로 된 영상이 합해져 실제 풀HD가 구현되고 이것은 모든 기관이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간이 통상 생활하면서 느끼는 입체감은 공간분할에 의해 느끼는 것”이라고 일상의 입체감을 느끼는 방식과 동일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최근 삼성전자의 광고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 사장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풀HD 인정 및 소비자 대상 품평회에서도 패상도 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FPR이 풀HD가 아닌 것 같은 광고를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인만큼 타의 모범이 되는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윤부근 사장을 매우 존경하지만, 밑의 직원들이 착각을 일으키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삼성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상대방을 비방하는 광고는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 어떤 기관에서도 풀HD 해상도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도 자부했다.

◆플리커 현상? “SG방식이 FRP 방식 대비 3000배 심각”

권 사장은 이날 3D 시청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플리커’ 현상이 삼성전자의 SG 방식에서 더욱 심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플리커 현상은 영상주기가 60HZ 이하일 때, 그리고 60HZ를 기준으로 밝기 변화(블랙-화이트)의 차이가 20니트 이상이면 발생한다”며 “SG 방식 3D는 영상주기 60HZ이고, 밝기 변화의 차이가 통상 60~70니트기 때문에 플리커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TUV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FPR 방식은 프리(Free) 결과를 받았지만 SG는 실패(Fail) 판정을 받았다는 것. 권 사장은 “해당 지표가 있는데 우리는 0.001, SG방식은 2.8~3.2를 받아 SG방식이 3000배 정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일본 3D 컨소시엄과 방통위 등 기관의 자료를 예로 들며, “FPR 제품은 플리커 현상이 거의 없으나 SG 방식은 어마어마한 플리커를 유발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내가 경쟁사 입장이 되서 플리커 해결 방법 고민해 본다면 정말 막막하다. 이 블랙 영상을 없애야 플리커를 없앨 수 있다. 매우 고민스러운 부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필름 붙여 휘도 낮아진다고? “3D 휘도는 SG가 FPR의 1/2”

휘도 측면에 있어서도 삼성전자의 주장과는 달리 FPR 제품이 SG 방식 대비 더 뛰어나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FPR 제품의 경우 필름을 붙여 휘도가 낮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권 사장은 “현재 SG 제품은 FPR 대비 밝기가 1/2 미만”이라며 “FPR은 눈에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170니트가 구현된다”며 “하지만 SG 방식은 3D 밝기가 60~70니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휘도 저하의 원인은 블랙 영상의 삽입 및 안경의 투과율 저하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측에서도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휘도가 FPR의 반 이하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크로스톡 현상, SG 방식이 FPR 방식의 3배 이상

크로스톡 현상에 대해서는 자사의 자체 시연 결과를 공개했다. 권 사장은 “크로스톡 현상의 경우 이를 측정하는 전문기관이 없으나 측정 방법은 같아 결과가 유사할 것”이라며 자체 시연도 공정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권 사장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4개 기업의 3D TV를 비교해 본 결과 3D TV의 크로스톡 수치는 FPR 방식이 0.6%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3개 3D TV의 SG 방식은 최소 2.6%~ 이상 즉 3배 이상 크로스톡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시야각, SG 방식이 좁아…특히 ‘좌우 시야각’ 문제

이날 권 사장은 한 일본 교수의 연구결과를 들어 자사의 시야각 구현이 문제가 없으며, SG 방식의 ‘좌우’ 시야각이 좁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권 사장은 “좌우, 상하, 회전 시야각 기준 가운데 일본의 화질 관련 저명한 교수가 TV 시청각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결과 상하좌우 10도, 10도, 55도 55도를 적정 TV 시청각도로 인정했다”며 “FPR의 경우 상하좌우를 다 만족하지만 SG는 상하는 만족시키나 좌우는 미흡하다”며 “SG 방식의 좌우 시야각은 30~40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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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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