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2000선을 재등정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어 수급주체는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8.10포인트(0.41%) 오른 2004.4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하반기 배당금을 올리겠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67억원가량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142억원어치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5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의약품과 화학,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증권, 은행, 전기전자(IT), 운송장비, 건설, 통신, 서비스업종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훈풍이 부는 상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다. 반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증시의 불확실성이 일순간에 해소되기 어렵기에 장세의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악재가 확산하는 국면이 아니라 변동성이 큰 가운데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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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