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창의와 혁신 통한 도약의 해’로
- 해외 혁신기업 방문, 실행력 제고 추진
[뉴스핌=송의준 기자]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이 임원 모두를 해외로 내보내는 까닭은 무엇일까.
삼성화재는 8일 부사장 이하 전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해외 혁신 교육프로그램(ETI : Excellence Through Innovatio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임원을 3개조 9개팀으로 나눠 지난 6일부터 3차례에 걸쳐 각 8일 동안 미국, 유럽 등 3개 지역의 혁신선진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대섭 사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어서 회사 안팎의 관심이 높다. 임원 스스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위기의식과 혁신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낼 수 있는 혁신 실행 역량을 제고시킨다는 게 지 사장의 뜻이라는 것.
혁신교육 내용은 크게 3가지로 △ 상품·서비스 혁신(Product) △ 프로세스·시스템혁신(Process) △ 기업문화 혁신(People)에 중점을 두고, 해외혁신 선진기업의 다양한 혁신이론 및 생생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지대섭 사장은 연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만 ‘글로벌 초일류 보험사’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며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도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만든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이 번 임원해외연수는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임원은 선진사 방문 후 현지에서 적용 방안을 토의하고 개별 아이디어를 내는 등 강행군을 할 예정이며, 모든 팀이 출장연수에서 귀국하면 조별 결과 미팅 실시 후 4월 5일 전체 보고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현업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월 1회 본사 및 현장에서 ‘혁신 Day’운영을 통해 임원·부서장이 솔선수범 해 혁신 실천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분기 1회는 CEO가 직접 주재하는 ‘혁신 경영회의’도 열고 있다.
또 개인영업부문은 판매조직의 활동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 중이며, 보상부문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현장완결 업무체제 정착을 꾀하고 있다.
삼성화재 송원화 인재개발센터 과장은 “고객과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회사를 지향 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교육을 통해서 임원부터 앞장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적인 금융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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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