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지방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매시장 역시 뜨거운 분양 열기에 편승하면서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 경매를 분석한 결과 부산이 낙찰률 87%를 보이면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거래가격동향 낙찰가율도 111.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지역이 이처럼 높은 낙찰률과 낙찰가율을 갱신한데는 최근 경매 건당 응찰자수가 전달(77건) 대비 11.8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달 25일 부산 2계에서 열린 경매에서 사하구 신평동 전용면적 85㎡ 한신아파트의 경우 1억1000만원대 감정가의 155%인 1억6999만원에 낙찰되며 이달 부산에서 경매된 아파트 중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대전과 인접한 충남지역은 지난해 11월 낙찰률 50%를 돌파한 이래 4개월 연속 50% 이상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침체현상을 보이던 충북지역 역시 올해 1월 낙찰률 70%, 2월 64.4%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상승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지난달 낙찰률이 60~70%를 웃돌고 감정가 이상으로 낙찰되는 현상이 목격된다"면서"일반시장의 매물품귀 현상과 향후 시세 상승 기대심리가 높은 매수자들이 경매물건의 선점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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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