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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자주국방은 곧 주권"…전작권 환수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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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서 전작권 환수 의지를 밝혔다
  • 자주국방은 주권이라며 핵추진잠수함 성공도 자신했다
  • AI·드론 대응 국방개혁과 73조원 예산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
국군사관학교 창설·선택적 모병제…'스마트 정예 강군' 도약 청사진
"결단코 군에 의한 내란 없도록"…국민의 군대 재건 의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자주국방의 꿈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행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군의 날 행사로, 국내 최대 군 문화 축제인 '2026 지상군 페스티벌'·'계룡 군문화축제'와 연계한 국민 참여형 축제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 "자주국방은 곧 주권…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

이 대통령은 기념사 첫머리에서 서해 앞바다와 하늘, 비무장지대(DMZ) 최전방 철책과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DMZ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한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위로했다.

이어 항일 독립투쟁에 앞장선 독립군·광복군부터 오늘의 국군에 이르기까지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반도 평화를 함께 지키는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가장 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며 "국방비만 북한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4배에 달하는 세계 5위의 군사 강국이자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울산에서 열린 여섯 번째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그 앞에 서니 감회가 참으로 남달랐다"며 "2030년대 중반이 되면 우리 기술로 만든 핵추진잠수함 건조까지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이 어느 한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었다는 점도 부각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소총 한 자루부터 우리 손으로 만들자며 방위산업의 첫 삽을 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방개혁과 전작권에 대한 의지로 그 꿈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갔다고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앞으로 전작권 환수로 마침표를 찍어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남과 북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내고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신뢰는 한 번의 말로 만들어지지 않고,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조금씩 쌓여 가는 것"이라며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이제는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78회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열병차량에 탑승해 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KTV]

◆ "변화에 앞서 준비하는 일이 곧 국민을 지키는 것"

이 대통령은 "규범보다 힘이 앞서는 일이 잦아졌고 세계 곳곳에서 갈등의 골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며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을 진단했다. 인공지능(AI)과 드론, 로봇, 우주, 사이버 영역의 첨단기술이 전쟁 양상을 통째로 바꾸고 있고,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도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도전을 넘어서는 길은 강력한 국방개혁뿐"이라며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에 맞게 군 구조를 개편하고, 국방태세 전반을 재설계해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탐지·요격하는 한국형 3축체계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고에너지 레이저 요격무기와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체계, 고위력 미사일 등 미래 전력 개발을 앞당겨 우리 군 주도의 억제·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미래전에 대비해 통합 작전 능력을 갖춘 정예 장교를 길러낼 '국군사관학교' 창설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듣고 군심을 하나로 모아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택적 모병제'로 기술집약 부사관을 늘려 병력 구조를 간부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청년들이 복무기간이 짧은 '병사'와, 복무기간은 길지만 취업·교육 등 미래 설계가 가능한 '기술집약 부사관' 가운데 원하는 복무 방식을 고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동원훈련 내실화와 상비예비군 제도로 예비군 전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사기가 곧 국방력"이라며 장병 인권 보장과 복무 여건의 근본적 개선을 약속했다. 내년부터 초급간부 기본급과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 혜택을 대폭 올리는 한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8.2% 늘어난 73조 원으로 편성했다며 "1997년 우리나라 전체 예산액보다 높은 수치"라고 소개했다. 정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은 73조 2777억 원 규모다.

◆ "결단코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 발생하지 않도록"

이 대통령은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군이 헌법을 수호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불법 계엄의 잔재를 청산해 왔다"며 "군 내부의 책임을 엄정하게 물었고, 방첩사와 정보사를 포함한 군 정보기관을 전면 개편하는 등 민주적·제도적 기반을 단단하게 강화했다"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도 결코, 결단코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휘관들에게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하고 군의 명예를 바로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소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하던 나라에서 최첨단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와 함정을 생산·수출하는 군사 강국이 됐다"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우리 힘으로 지켜낼 충분한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하다 전사한 고(故)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최근 전력화를 마친 대드론 요격무기 '천광' 시연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기동 시연 등이 이어졌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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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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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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