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전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억제하는 쉽지 않은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현지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 중국 에너지관리국(NEA) 국장의 발언을 인용해 정부가 2015년까지 모두 40억 TCE(석탄환산톤)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할 방침이며, 이 같은 목표가 중국 제12차 5개년 개발계획에 명시된 한도라고 전했다.
그 동안 에너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개발 계획에 에너지 소비에 대한 억제 목표가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구체적인 목표치가 명시될 것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 중국 정부가 에너지 소비 총 한도를 설정하고 있다는 소식은 상당한 정책 목표에서의 진전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을 가능하게 한다.
중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에너지 사용량은 지난 2010년에 32억 5000만 TCE로 전년과 비교할 때 5.9% 증가했다. NEA는 이 같은 사용량은 2015년까지 연 평균 4.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전망에 기초할 때 2015년까지 40억 TCE 한도를 적용한 것은 아직도 상당한 성장의 여지를 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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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