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보일러업체 부스타의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까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금일도 급등세는 이어지고 있다.
부스타는 4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9.87%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을 포함해 상장 이후 7일동안 5일을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급등의 이유는 없는 상태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부스타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 구체적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다만 부스타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이에 그간 시장 상황 악화와 더불어 소외받던 새내기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 민세홍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마진율 높은 4톤 보일러 및 중국합작사의 관류보일러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유성모 애널리스트 역시 "2003년말에 설립돼 2010년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던 중국 합작법인의 매출성장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부터 관류식 보일러 생산을 허가받음에 따라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법인은 매출액 15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또한 향후 추력 상품이 될 히트펌프(Heat Pump)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민 애널리스트는 "일본 사이언스사의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히트펌프의 시장진입이 성공적일 경우, 올해부터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스타는 1973년에 설립돼 38년의 업력을 보유한 산업용 보일러 국내 1위 업체로, 일본의 삼손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일러는 크게 발전용과 가정용, 산업용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부스타는 산업용(섬유 등 1차금속 제조업 및 관공서, 호텔, 사우나 등일반 산업에 사용) 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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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