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유통주 3인방이 업황 호조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5000원(4.07%)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CS),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쇼핑과 신세계도 외국인의 집중 매수세를 받으며 각각 3.01%, 2.15% 뛰는 모습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유통업종과 관련, "올 상반기 기대 이상의 견조한 소비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산층의 임금 상승효과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확대되고 있고, 상류층의 자산효과도 주식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으로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매크로 지표 불안 등으로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유통업종 지수가 코스피를 11%포인트 하회하고 있지만, 양호한 소매 경기와 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긍정적인 시각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형 3사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상류층 고객 중심인 백화점 비중이 높은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을, 중기적으로는 신세계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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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