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환율은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1110원대로 하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환율은 최근 리바아 사태로 1130원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막힌 가운데 리바아 사태가 중재안 수용으로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전날 1120원 이하로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국내 증시 역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도 이어져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4일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부는 외환보고서를 통해 "리비아 사태 평화중재안 발표로 사태악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대내적 물가상승세를 감안한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저점에서의 결제수요와 개입경계감도 배제할 수 없어 1110원 초중반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리비아 사태의 향방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종합해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환율 레인지로 1113.00~1120.00원을 제시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리비아사태의 조기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아울러 전날 1개월물 원/달러 NDF는 1118.00~1120.50원에서 거래된 후 1118.00/1119.0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 1119.90원 대비 3.60원 하락한 1116.30원 수준이다.
유로화는 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달러화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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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